감사원 직원이 지하철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감사원 5급 사무관 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지하철 9호선 고속터미널역 근처에서 전동차에 타고 있던 여성 A 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동차가 너무 붐벼 떠밀렸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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