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장마전선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부산에는 지역에 따라 게릴라성 호우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상은 기자!
부산에 많은 비가 예보됐는데요.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아침부터 세차게 내린 비는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침 7시 무렵에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이 때문에 출근길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는 게릴라성 호우가 부산 곳곳에 내리고 있습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오늘 오전 9시를 기해 부산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렸습니다.
부산 사상구에는 현재까지 50㎜에 가까운 비가 내려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고, 해운대구와 부산진구도 4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중구와 북구에는 시간당 17.5㎜의 많은 비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오늘 비는 오후 늦게까지 10∼40㎜ 정도 더 내리다가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해안을 중심으로 오후까지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가운데 남해동부 먼바다에는 풍랑 예비특보도 내려졌습니다.
침수 피해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에서는 주말인 내일과 모레는 비가 그쳤다가 다음주 화요일부터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부산 온천천에서 YTN 차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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