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상당한 규모의 추경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 정부가 올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포함한 재정의 역할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국회에서 정부 당국자들과 당정 회의를 열어 최근 부실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실업 문제와 관련해 추경 편성 의견을 전달했다고 추경호 특위 부위원장이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추 부위원장은 최근 청년실업, 기업 구조조정 등과 관련해 일자리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중앙은행에서 통화신용정책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니 재정에서도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문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최상목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추경 편성 요구에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여러 필요성을 느끼고 있고, 재정의 역할에 관해서 현재 검토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추 부위원장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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