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타워에 차를 세우려던 승용차가 지하로 추락하면서 4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오늘(20) 오전 9시쯤 서울 삼성동에 있는 빌딩 주차타워 1층에서 46살 이 모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8.5m 아래 지하로 떨어져 이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건물 관리인이 주차장 출입문을 열어줘 이 씨가 안으로 들어갔지만, 리프트가 올라오지 않아 그대로 차와 함께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주차타워는 7년 전에 만들어져 매달 안전점검을 받아왔으며, 지난 5월 점검 때는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현장 CCTV를 분석하는 한편, 건물 관리인을 상대로 과실 여부와 주차타워 기계 이상 등 사고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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