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에 역사상 최초의 여성 시장 탄생이 확실시됩니다.
이탈리아 제1 야당 오성운동 진영으로 로마 시장에 출마한 라지 후보는 현지시간으로 19일 밤 11시 주요 도시 수장을 결정짓는 지방선거 결선투표가 마감된 직후 발표한 출구 조사에서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영방송 RAI뉴스의 로마 시장 결선투표 출구조사에서 라지 후보는 64∼68%의 득표율을 보여 32∼36%를 얻은 집권 민주당의 로베르토 자케티 후보를 거의 더블 스코어 차로 압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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