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의원 총격 사망...'브렉시트' 분열 심화 / YTN (Yes! Top News)

2017-11-14 32

■ 김흥종, KIEP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앵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 투표가 임박하면서 국제금융시장은 출렁이고 있고 또 영국은 찬반 양측의 극단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보신 것처럼 영국의 유럽연합 잔류를 지지하던 야당 여성 의원은 괴한의 총격에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져서 영국은 그야말로 충격에 휩싸여 있습니다.

논란의 브렉시트 알아봅니다.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전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영국 여성 의원이 대낮 총격테러 사건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서 영국이 충격에 휩싸였는데요. 이 사건의 원인, 브렉시트가 꼽히고 있지 않습니까?

[인터뷰]
지금 현재 브렉시트 선거 일주일 앞두고 양측 진영의 감정적 대립이랄까요.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어난 아주 불행한 사건으로 그렇게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모두가 다들 놀랐고요. 그리고 아무래도 이 선거전이 중단되고 이런 상황에서 조심스럽게 국제금융시장이나 여기서는 브렉시트를 반대하는 측이 좀 우세해지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앵커]
지금 사망한 콕스 의원이 브렉시트, 그러니까 영국의 EU 잔류 자체를 지지하는 의원이었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3살, 5살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고요. 41살 된, 작년에 처음으로 하원 의원으로 진출한 아주 유능한, 유망한 정치인으로 현재 알려져 있고요.

이분이 시리아 내전에도 영국이 적극적으로 개입을 해서 시리아 인권을 위해서 노력을 해야 된다고 노력을 해 왔고. 브렉시트 관련해서는 과거부터 유럽에 영국이 잔류해야 된다라고 영국이 예전부터 주장을 해 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런 운동을 하다가 이런 문제가 생긴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브렉시트, 영국에서 극단적인 국론분열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이 브렉시트가 도대체 무엇인지 간단히 설명을 해 주시죠.

[인터뷰]
브렉시트라고 한다면 브리튼의 엑시트. 그러니까 브리튼이 유럽연합에 대해서 과거부터 굉장히 회의적인 그런 입장을 취해 왔었는데 이런 문제가 계속 되니까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2013년부터 일종의 정치적 승부수로써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하겠다고 그렇게 선언을 했고요.

그런데 2015년도에 총선에서 승리함에 따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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