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전 사장 측근 정 모 씨 구속 / YTN (Yes! Top News)

2017-11-14 3

대우조선해양 비리에 연루된 남상태 전 사장의 측근이자 대우조선해양 물류운송협력업체 회장 정 모 씨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정 씨는 대우조선해양 측으로부터 각종 사업상의 특혜를 받고 그 대가로 수억 원의 뒷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범행을 은폐하려고 부하 직원에게 허위 서류를 제출하도록 지시하고 회삿돈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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