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인기스타인 박유천 씨와 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던 한 여성.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이 증폭되면서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었습니다.
그런데 성폭행 혐의로 박유천 씨를 고소했던 여성이 오늘 새벽 돌연 고소를 취소했는데요.
고소 취하는 됐지만 여전히 관심과 논란은 뜨겁습니다.
자신을 피해자라고 칭한 여성 이 모 씨는 지난 10일 직접 경찰서를 찾아 고소장을 냈습니다.
인기 스타 박유천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의 고소장이었습니다.
경찰서를 방문했을 당시 이 모 씨는 속옷을 포함한 증거물을 함께 제출했습니다.
고소장을 제출한 여성의 주장에 따르면, 박유천 씨는 지난 3일 밤에 지인 10명과 함께 유흥주점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는 4일 새벽에 유흥주점 방 안에 있는 화장실에서 강제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이 모 씨는 주장했습니다.
당시 박유천 씨가 방문한 유흥주점은 '텐카페'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텐카페, 어떤 곳일까요?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위원 : 일반적으로 우리가 수사할 때 보면 1인당 50만 원씩 사람의 명수에 따라서 돈을 받는다고 하면 하류급 같은 데는 이른바 풀살롱이라고 부르는 곳이기도 해요. 아는 분들은 다 아는 얘기겠습니다마는 그래서 상당히 고급스러운 곳으로 추정하시면 되고요.]
박유천 씨의 피소 사실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한참 뒤입니다.
지난 13일 밤, 한 언론 보도를 통해 박유천 씨가 피소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된 건데요.
이 모 씨가 고소장을 제출한 지 3일 만, 사건 발생 9일 만입니다.
보도가 나가자, 박유천 씨 소속사 측은 "상대 측의 주장은 허위 사실을 근거로 한 일방적인 주장" 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첫 보도 후 다음 날인 14일. 어제였죠, 박유천 씨는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강남구청에 정상 출근했습니다.
그리고, 몸이 좋지 않은 이유로 병가를 내고 조퇴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이날 박유천 씨의 소속사는 재차 공식입장을 내놨습니다.
"피소 내용의 진위 여부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고 경찰 조사가 있을시 충실히 임해 무죄를 입증하겠다" 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새벽, 사건은 새 국면을 맞습니다.
이 모 씨가 오늘 새벽 경찰에 고소를 취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겁니다.
이 모 씨가 고소를 취하한 이유를 좀 볼까요?
먼...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60615182316434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