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인 80대 할머니가 빌딩청소와 막노동으로 모은 적금 5천만 원을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했습니다.
82살 이도필 할머니는 "어린 시절 50원 하던 한글책을 사지 못해 글을 배우지 못했다"며, 좋은 나라에 살게 되면 꼭 불우이웃을 도우라던 부친 유언에 따라 어린이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할머니의 기부금으로 어린이 20명에게 각각 장학금 250만 원씩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최원석 [choiws88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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