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의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을 조사 중인 자체 진상조사단은 홍보업체의 자금이 국민의당으로 유입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리베이트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당내 진상조사단장을 맡은 이상돈 최고위원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간 조사 결과 국민의당 선거 홍보 업무를 맡았던, S, B 업체가 김수민 의원이 대표를 지낸 브랜드호텔에 지급한 돈은 업체 계좌에 그대로 남아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국민의당 관계자에게 지급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체크카드 6천만 원에 대해서도, S 업체가 프리랜서 카피라이터에게 용역비로 지급하기 위해 발급했지만 선관위 조사 이후 그대로 반납한 상태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제작업체와 먼저 계약한 뒤 기획업체에 하청주는 구조가 이례적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사실상 브랜드호텔과 작업하기로 양해된 것이라며 총선을 앞둔 당의 전략적 판단이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또 아직 박선숙·김수민 의원 등 의혹 당사자에 대한 면담 조사는 시행하지 않았다며, 이들에 대한 면담을 진행한 뒤 새로운 의혹이 불거지지 않는다면 이르면 이번 주 내로 진상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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