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인천 요양원 화재 당시, 비번이었던 소방관이 화재 진화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생명을 살린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서울시는 강서소방서 황정선 소방관이 인천 요양원 화재 때 이를 목격하고 옆 건물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건물 난간에서 물을 뿌렸다고 밝혔습니다.
황 소방관과 해당 지역 소방서의 진화로 요양원에 있던 어르신 30여 명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황 소방관은 화재 현장을 보고 본능적으로 몸이 움직였다며, 다친 분 없이 진화가 완료돼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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