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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당이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에 대한 당 자체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본격 활동에 착수했습니다.
일단 리베이트 부분을 집중해서 살펴보고, 당사자인 김수민 의원의 공천 의혹을 조사할지는 추후 논의키로 했습니다.
국회 연결하겠습니다. 안윤학 기자!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의 구성과 앞으로 활동 계획,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국민의당은 오늘 이상돈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자체 진상조사단을 구성했습니다.
박주선, 김경진, 김삼화 등 법률가 출신 의원들이 조사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일단 리베이트 금액이 당에 유입됐는지 여부 등 관련 의혹 부분을 집중 조사하고, 이후 조사범위 확대 여부를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사단 측은 필요하다면 당시 사무총장이자 안철수 대표의 최측근인 박선숙 의원 등도 조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당사자인 김수민 의원이 당초 비례대표 심사 대상이 아니었다는 등 공천 관련 의혹은 우선 조사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총선 당시 국민의당 내에서는 청년 벤처인 몫으로 다른 유력 후보들이 잇따라 비례대표직을 고사해, 막판에 김수민 의원이 선택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박지원 원내대표는 YTN 라디오에서 모든 정당에서 청년을 대표하는 인물을 찾고 있고, 또 실제 공천하기도 한다며 큰 문제는 아니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공천 관련 추가 의혹이 불거질 경우 이 부분에 대한 조사도 불가피하리란 관측입니다.
검찰은 김 의원을 포함해, 사건 관련자들을 출국금지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안윤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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