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보다 사랑을 선택한 커플이 있습니다.
신랑 조셉과 신부 로이스는 잉글랜드 주 하트퍼드셔에 있는 한 햄버거 가게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 커플은 지난 2014년 가족의 소개를 받은 후 서로 첫눈에 반해 연인이 됐는데요.
둘은 햄버거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었고 일주일에 세 번꼴로 데이트할 때면 이 햄버거 가게를 찾곤 했습니다.
점장과 인사를 주고받을 정도가 된 커플.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부탁을 했고 흔쾌히 승낙을 받았습니다.
햄버거 가게에서의 결혼식! 이 커플에게는 저렴한 비용뿐만 아니라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는데요.
이날 결혼식은 두 사람의 지인뿐만 아니라 직원들, 일반손님까지 축복해줬습니다.
물론 하객을 위해 준비된 음식은 햄버거 모양의 케이크와 칼로리 높은 햄버거와 감자튀김이 전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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