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대회가 열리는 프랑스에서 영국 축구팬들이 사흘 연속으로 다른 국가 축구팬들과 충돌했습니다.
잉글랜드 축구팬들은 현지시각 11일 오후 잉글랜드와 러시아의 경기가 열리는 마르세유에서 러시아 축구팬들과 의자, 유리병 등을 서로 집어 던지며 싸움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물대포와 최루가스를 발사하며 이들을 해산했습니다.
잉글랜드 팬들은 앞서 9일 밤 프랑스 팬들과 싸움을 벌였고, 10일에도 경기장 근처에 모여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며 난동을 부리다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앤디 번햄 영국 노동당 의원은 "프랑스가 테러 위협에 시달리는 상황을 고려하면 영국 팬들의 행동은 곤혹스럽다"면서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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