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보신 것처럼 정상회담을 통해 사드 갈등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한중 정상회담 성과와 또 북한에 대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장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한중 정상회담부터 살펴보죠. 예정된 시간 좀 넘게 계속될 정도로 분위기는 상당히 좋았다 그러죠?
[기자]
사실 분위기 좋았다는 걸 두 가지 표정에서 읽을 수 있죠. 일단 붉은색의 넥타이를 같이했고 지난 7월 한중 정상회담 때 시진핑 주석이 잘 안 웃는 사람입니다. 거의 안 웃죠.
그런데 어제 모두발언을 통해서 지금 화면에 나옵니다마는 굉장히 얼굴에 많은 미소, 이것이 외교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상징적인 모습인데.
두 분이 넥타이 색깔도 같이 맸고요.
[기자]
그래서 일단은 큰 총론에서 한중 관계가 복원하도록 노력하겠다. 그런데 마침 어제 중국의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그러죠.
광군절, 대규모 세일행사가 있었는데 거기 그동안에 금한령 때문에 나오지 못했던 우리 한류스타 전지현 씨가 중국 상품의 모델로 나와서 굉장히.
그래서 어제 하루 중국 쇼핑몰을 통해서 판매된 국가 가운데 우리가 5위. 이런 것이 여러 가지 한중 관계 복원의 상징적인 실제 이행 과정에 있어서는 보여주는 것이다. 증거다 이렇게 설명할 수 있는 거죠.
시진핑 주석도 이번 회담이 상당히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평을 했는데 양국 간에 합의된 것 중에 가장 유의미한 게 어떤 건가요?
[기자]
일단 합의는 했습니다마는 합의문은 발표를 안 했습니다. 일단은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중국 베이징 방문을 합의를 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세 번째 한중 정상회담이 되겠죠.
이런 부분이 있고 그다음에 우리 주중 대사로 간 노영민 대사의 이야기가 굉장히 의미 있다라고 봅니다.
한중 갈등 관계가 어둡고 긴 터널에서 막 빠져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앞서 말씀하신 대로 사드 갈등에 일단은 마침표를 찍었다 이렇게 봐야 되겠고 사전에 이런 노력들 중의 하나가 일일 관광 형식으로 중국 관광객들이 북한에 신의주나 이런 데 국경 넘어 일일 코스로 관광하는 그런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물론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기간에도 있었습니다. 이런 것을 중국이 보여주려고 노력했고 그러나 아직 근본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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