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1일)저녁 8시 50분쯤 충북 충주시 봉방동의 포장업체 공장에서 불이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당시 공장 안에 사람이 없어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건물이 모두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억 4천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안에 있던 컨테이너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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