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정도 천 년, 새로운 천 년 도약 꿈꾼다! / YTN

2017-11-11 0

내년이면 '전라도'라는 이름이 생긴 지 천 년이 됩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라북도가 2018년을 '전라도 방문의 해'로 정하고 대대적인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이승배 기자입니다.

[기자]
전주와 나주의 첫 글자를 합쳐 만든 전라도!

맛과 멋의 고장 전라도가 내년이면 이름이 지어진 지 천 년이 됩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북도가 2018년을 '전라도 방문의 해'로 정하고 전라도 정도 천 년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송하진 / 전라북도지사 : (전라도가) 문학, 예술 모든 분야를 망라해서 인문학적 자산이 매우 풍요로운 거 다 아시지 않습니까. 이 모든 것을 한 밥상 위에 차리는 데 천 년이 걸렸습니다.]

아홉 가지 구체적인 홍보 전략도 세웠습니다.

문화와 경치, 맛, 공연 등을 주제로 흥미를 끌만 한 여행 상품을 만드는데, 전국 공모를 통해 열기를 더합니다.

[윤장현 / 광주광역시장 : (풍요의 땅 남도는) 전라도 사람의 고향만이 아니라 고향의 맛을 잃은 대한민국의 많은 분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고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하는 것처럼 주요 명소를 다녀갈 때마다 레벨이 올라가고 점수가 쌓이면 단계별로 선물을 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외국 관광객을 사로잡기 위한 학술 대회와 실제 관광객 유치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집니다.

[이재영 /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 관광 전라도의 품격을 한 차원 더 넓히는 데 전북, 광주, 전남이 함께 하겠습니다. 많이 찾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맛있는 남도 음식과 전주 한옥마을, 국가 정원 1호 순천만, 엑스포의 도시 여수 등 관광 자원도 풍부한 전라도.

전라도가 정도 천 년을 계기로 새로운 천 년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YTN 이승배[sb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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