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오전 9시 반쯤 대전시 관평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삿짐 고가 사다리차의 사다리가 꺾여 인도와 차도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을 지나던 아이 2명이 파편에 다쳤고, 주민 1명이 놀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경비실 지붕과 주차돼 있던 차 1대가 파손됐습니다.
사고는 아파트 23층으로 이삿짐을 나르기 위해 사다리를 펴고 거치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강풍이 불면서 사다리가 부러졌다는 사다리차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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