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7일)밤 10시 10분쯤 충북 옥천군 가풍리의 한 도로에서 27살 안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안 씨가 숨졌고, 다른 승용차에 타고 있던 31살 이 모 씨 등 3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사고 직후 안 씨의 차량에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같은 차선에서 대기하던 두 승용차가 신호가 바뀌어 출발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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