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직원, 아기 안고 있는 아빠의 얼굴에 주먹빵

2017-11-08 3

프랑스, 니스 — 이 분, 어디 가서 화를 통제하는 법을 좀 배우셔야겠는데요?

프랑스 공항 직원이 고객서비스의 새로운 차원을 보여주었는데요, 승객의 얼굴에 주먹빵을 날린 겁니다. 그 승객이 아기를 안고 있건 말건, 이런건 안중에도 없었나봅니다.

비행기로 여행하는 여정만해도 스트레스가 대단한데요, 이지젯 항공사 2122 항공편에 탑승한 한 승객이 악몽처럼 끔찍한 경험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프랑스, 니스에서 영국, 런던으로 향하는 비행기가 14시간 이상 지연된 겁니다.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이러한 상황은 특히나 더 절망적이죠. 작은 아이들은 먹을 것도 필요하고 쉬기도 해야하는데요, 항공사는 이런 것들을 제공할 수 없었습니다.

무슨일인지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뭘 하나 주는 것도 없어 실망한 여행객들은 항공사직원들에게 불만을 표출했는데요,설상가상으로 이 직원은 히죽히죽 웃으며 행동은 하나도 취하지도 않았습니다.

9개월짜리 아기를 안고 있던 한 승객이 못되쳐먹은 이 항공사 직원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으려고 했는데요, 그의 휴대폰은 뭔가에 찰싹 맞고 손에서 떨어져버렸습니다.

이 남자가 그에 대응하여 항공사 직원을 다시 밀쳤는데요, 이 때 이 직원은 공격적으로 남자의 얼굴에 펀치를 날렸습니다.

펀치를 날리는 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목격자들에 의해 트위터에 올라온 뒤,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둘은 결국 공항보안직원들에게 끌려나갔습니다. 결국 남자승객은 다음 항공편에 올라탔으며, 여행객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지젯 항공사는 폭행을 가한 직원이 회사의 급여대상자 명단에 없다고 주장하며 이번 일을 수습하려고 했습니다.

아직도 이 항공사는 지연사태를 잘 다루지 못하고 있으니, 이러한 사태에 대한 책임을 져야할 겁니다.

그 폭력적인 직원은 말이죠, 이후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는데요, 확실히 이 분야와는 적성이 맞지 않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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