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이 시작된 가운데 북한이 핵 문제를 놓고 협상하지 않는다는 자신들의 입장에 변화가 없을 것임을 잇따라 강조하고 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 정세논설에서 미국은 어떤 변화도 바라지 말아야 하고 북한은 정당성과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북한은 고립 압살 책동에 대처해 핵·경제 병진 노선을 지키며 자위적 핵 억제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일 조선중앙통신 논평에서도 미국을 향해 비핵화 협상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고 강변하는 등 북한이 자신들의 기본 입장을 거듭 확인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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