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7시 10분쯤 서울 신도림동 주상복합건물 지하 주차장에 세워둔 승용차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3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건물에 있는 대형마트 손님과 직원 등 250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또 승용차 한 대와 주차장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천3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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