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北핵시설 접수 유일한 방법, 지상군 투입" / YTN

2017-11-05 0

미군 당국이 확실하게 북한 핵시설을 찾아내 접수하는 유일한 방법은 지상군 투입을 통한 북한 침공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회본부장인 마이클 듀몬트 해군 소장은 북한과 전쟁 시 예상 사상자를 묻는 의원들의 서면 질문에 지하 깊이 매장된 북한 핵무기 제거와 대응방안은 기밀 브리핑이 적합하다면서 이같이 답했습니다.

듀몬트 소장은 미군 지휘부는 북한과 전쟁을 하면 북한이 생물학 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면서 북한은 불안과 출혈, 질식 등을 유발하는 물질을 만들어내는 화학무기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 합참의 이번 답변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5개국 순방 시작과 동시에 공개됐습니다.

북한 문제 해결을 이번 순방의 주요 과제로 설정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까지 김정은과 이른바 '말 폭탄' 설전을 벌이며 군사옵션 사용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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