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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바퀴벌레처럼"...거센 발언 속 숨은 뜻은? / YTN

2017-11-05 0

- 洪 "바퀴벌레처럼 숨어있더니…조용히 떠나라"
- "잔박들 추태 말고 떠나라" 한국당 내홍 점입가경
- 친박계 반발에도 朴 출당 강행…당내 영향력 과시
- '박 前 대통령 제명'…홍준표 당 장악력 커졌나?
- 친박 서청원·최경환, 당 잔류 가능성은?

■ 방송 : 뉴스N이슈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조해진, 前 새누리당 의원

◆ 앵커 : 사실상 박 전 대통령과 함께 탈당 권고 조치를 받은 서청원, 최경환 두 의원의 향후 행보랄까요. 굉장히 관심이 많은데 일단 홍준표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바퀴벌레처럼 숨어 있다가 박 전 대통령을 빌미로 살아보려고 몸부림치고 있다참으로 비겁하고 측은하다. 사내답게 반성하고 조용히 떠나라 이런 글을 올렸거든요. 홍준표 대표의 어떤 독설이라고 해야 될까요, 거센 발언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인터뷰 : 조금 독한 표현을 썼는데 본인의 개인적인 독단적인 생각이라기보다는 당 안팎의 또 보수 진영에서 흐르고 있는 일부 기류를 반영한 측면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당하고 수사받고 재판받고 할 때 그 시기에 그 대통령을 모셨던 사람으로서 그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는가.

대통령에게 탄핵까지 안 가도 되는 상황이었는데 그걸 그때 고언을 하고 직언을 제대로 했는가. 그리고 이게 우리가 대통령을 잘못 모신 책임이다 하고 본인들이 먼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줘서 탈당이든 또는 의원직 사퇴든 또는 정계 은퇴든 이런 선제적인 조치들을 했으면 대통령에게 올 화살이나 부담이 그만큼 완화돼서 탄핵까지 가거나 또는 구속수사받고 재판받는 상황까지는 안 갈 수도 있었는데 그때 아무도 그런 역할을 하지 않았던 것 아니냐.

그래 가지고 결국 전 대통령 혼자서 저렇게 고통받는 상황까지 갔는데 정작 본인들이 징계를 받는다든가 출당 당한다든가 또는 정치적 불이익, 정치적 생명이 불안정한 상황이 되니까 그냥 목숨 걸고 싸우는 듯한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그게 비겁한 모습 아니냐.

오히려 대통령 탄핵 사태 초기에 저렇게 강력하게 몸을 던져서 또 본인이 책임질 부분은 책임지고 또 보호할 부분은 보호하고 했어야 박 전 대통령을 모시고 그 시절에 정치적으로 어떻게 보면 큰 혜택을 본 분들로서 또 보수 정당의 당대표, 원내대표를 했던 분들로서 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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