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 도발로 한반도의 긴장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고사리손들이 그림 그리기와 노래 부르기, 그리고 공연을 통해 통일의 그 날이 빨리 오기를 염원했습니다.
김범환 기자입니다.
[기자]
고사리손들이 손에 손을 잡고 행사장에 입장합니다.
유치원생들은 서툴지만, 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익힌 작은 뮤지컬을 선보입니다.
[고재남 / 유치원 원장 : 우리 친구들도 함께 우리나라와 통일에 대해서도 함께 공부하면서 여러 가지 활동을 많이 해 봤습니다.]
북한 이탈 주민은 통일 버스킹 공연을 마련했습니다.
'통일'의 간절한 바람을 담은 어린이 그림 전시회도 열렸습니다.
[류환일 / 광주 송정동초등학교 6년 : 북한에도 북한 땅에 많은 자원도 있고 통일되면 우리나라는 더 커지고 국민도 많아지므로 통일이 되면 좋을 것 같아요.]
현역 군인과 북한 이탈 주민, 통일 전도사의 특별 강연도 짧게 이어졌습니다.
[강광민 / 통일 전문 강사 : 우리 남북한은 한민족이기 때문에 반드시 통일이 이뤄져야 하고 또 통일 강사들이 긍정적으로 통일을 만들어 가야 한다는 차원에서 이 행사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고사리손부터 새터민에 어르신까지, 통일 한마당 축전에 참가한 모든 이들은 '우리의 소원'을 목놓아 부르며 평화 통일이 빨리 오길 염원했습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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