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사흘 앞두고 서울 도심에선 환영과 반대 집회가 동시에 열렸습니다.
22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노 트럼프 공동행동' 등은 오늘 오후 주한 미국대사관 부근에서 집회를 열고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강경 발언이 한반도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고 주장하며 한미 군사훈련 중단과 남북대화 재개를 요구했습니다.
주최 측은 집회를 마친 뒤 세종대로 사거리를 거쳐 미국 대사관 인근으로 행진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요구해왔던 보수단체들도 청계광장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등 도심 곳곳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하는 '태극기 집회'를 열고 한미동맹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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