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선택 /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번째 한국 방문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트럼프의 방한이 북핵 문제나 한미 동맹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큰데요.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트럼프 대통령 방한 일정이 발표가 됐습니다. 다시 한 번 정리를 해 볼까요?
[기자]
7일, 8일 이틀간 방문을 할 텐데 7일, 화요일 12시쯤에 지금 예상을 하고 있고요. 방한을 하자마자 경기도 평택으로 이동을 합니다.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로 이동을 할 예정이고요. 거기서 오찬까지 하는 그런 일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다음에 청와대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거기에서 정상회담을 하게 되겠죠. 단독 정상회담, 확대 정상회담, 산책이라든가 이런 일정을 진행하고요. 국빈 만찬도 청와대 경내 영빈관에서 하게 됩니다. 그다음에 그 다음 날 8일 오전에 국회를 방문해서 국회 연설을 하는 일정이 굉장히 큰 일정이고 그다음에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헌화하는 그런 일정이 마지막 일정입니다. 그래서 8일 1시쯤 중국으로 출발하는 그런 일정입니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에 특징이 있다, 꼽으라면 어떤 게 있을까요?
[기자]
우선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 5개국 순방 일정의 일부라는 겁니다. 그런데 12일 동안 진행이 됩니다. 이미 사실 트럼프 대통령은 순방 일정을 시작을 했습니다. 3일부터 시작을 해서 14일까지 하는 일정인데 이미 하와이를 지금 방문 중이죠. 그렇지만 하와이는 미국이니까 그곳을 뺀다면 열흘 동안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5, 6, 7 이렇게 해서 일본을 시작으로 해서 시작이 되고요.
우리나라 방문을 따지면 국빈방문이라는 특징이 있는데 미국 대통령으로서 국빈 방문 25년 만에 처음이고 또 미국대통령으로서 국회 연설을 하는 것도 굉장히 드문 일인데 이번에 또 국회 연설이 예정이 되어 있습니다. 24년 만에 처음입니다. 그리고 국빈 방문이기는 한데 1박 2일로 일정이 짧다 그런 것도 이번 방한의 특성이라고 볼 수 있고 한 25시간, 26시간 정도 그 정도 봐야 되겠습니다.
사실 조금 헷갈려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여쭙고 싶은데요. 오바마 대통령도 우리나라를 방한하지 않았습니까? 지금 트럼프 대통령도 방한을 하는데 국빈 방문이라고 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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