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박근혜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이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등에 상납한 돈이 특수공작사업비에서 나갔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오늘 국회 정보위의 비공개 국정감사에서 상납한 40억 원이 판공비인지, 특수활동비인지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돈의 성격이 통치자금 지원인지, 뇌물인지를 따지는 질문엔 검찰 수사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훈 국정원장은 대통령이 정보기관을 권력의 도구로 쓰려는 것이 국정원 적폐의 가장 큰 원인이라면서 적폐청산 작업을 이번 달 안에 마무리하고 후속조치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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