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일주일 만에 또 미사일 발사

2016-11-01 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북한이 일주일 만에 미사일 1발을 또 발사했습니다.

문재인정부 들어 벌써 두 번쨉니다.

이 미사일은 평안남도 북창 일대에서 발사돼 500여km를 비행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종석 기자!(국방부에 나와있습니다.)

[질문1] 북한이 정확히 언제 미사일을 발사했습니까?

[기사내용]
북한은 2시간 전인 오후 4시 59분쯤 평안남도 북창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습니다.

미사일은 약 500여 km를 날아갔는데요.

일본 정부도 미사일 발사를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지만 일단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은 아닌 것으로 한미 군 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일주일 전에도 오늘 발사장에서 100여 km 떨어진 평안북도 구성에서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 '화성 12형'을 기습 발사한 바 있는데요.

이번에도 같은 탄종일 것이라는 게 미국 측의 분석입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미국 항공모함 2척이 한반도 인근에서 합동훈련을 하는 것에 대한 반발 시위 성격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즉시 긴급 국가안보회의 소집을 지시했습니다.

오늘 오전 임명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보고를 받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채널A 뉴스 김종석입니다.

영상편집: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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