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고향이었던 명숙 씨. 한때는 현모양처를 꿈꿀 정도로 조신한 아가씨였다. 하지만 남편은 그녀의 바람과 달리 가족을 돌보지 않고 술에 의존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한량. 그녀에게 남은 건 오로지 자식들을 먹여 살려야 한다는 일념뿐이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서민갑부’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