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기사끼리 시비로 사고...승객 1명 다쳐 / YTN

2017-11-02 2

버스 기사들이 도로에서 정차 문제로 다투다 사고가 나,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이 다쳤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관광버스 운전기사 60살 이 모 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어제(1일) 오후 5시 40분쯤 경기도 성남시 지하철 신분당선 판교역 부근 도로에서 정차 문제로 시비가 붙은 45살 엄 모 씨의 마을버스에 올라타 몸싸움을 벌이다 운전대를 틀어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당시 버스 안에 있던 승객 1명이 가볍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이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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