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의 검찰 긴급 체포 소식을 전해 드렸는데요.
이어서 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도 서울중앙지검에 도착을 했습니다.
조금 전에 도착하는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잠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봉근 / 前 청와대 비서관]
(청와대 요구에 의한 것이었습니까?)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상납 과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인지하고 있었죠? 한 말씀만 해 주고 들어가시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부끄러움 느끼십니까?)
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도 역시 오늘 검찰에 긴급체포가 됐습니다.
조금 전에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나오는 모습을 함께 보셨는데요.
앞서서 이재만 전 비서관이 체포가 됐고요. 안봉근 전 비서관도 곧바로 체포가 됐습니다.
기자들의 질문에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라고만 답을 했는데요.
이재만, 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 이 두 사람은 박근혜 정권 당시 국정원이 특별활동비 명목으로 청와대에 매년 10억 원씩 40억 원 정도를 상납했다는 의혹과 관련을 해서 이 상납비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이 두 사람 모두 체포가 된 상태고요.
계속해서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031102720466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