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뒷돈 받은 조합장과 시의원 구속 / YTN

2017-10-29 0

아파트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시공사로부터 억대의 뒷돈을 받은 재건축 조합장과 전직 시의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재건축 조합장 59살 A 씨와 전직 마산시의원 62살 B 씨를 구속하고 재건축 조합 총무와 시공사 부사장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합장 등 조합 관계자들은 지난 2012년 12월쯤 기존 아파트를 철거하는 업체로부터 공사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공사비 일부를 되돌려받아 총 2억3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전직 시의원 B 씨는 시공사 측이 "조합장에게 전달해달라"며 건네받은 비자금 1억3천만 원을 중간에서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1029123615476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