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 있는 호텔 인근에서 폭발이 일어나 적어도 13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대통령궁 근처에 있는 호텔 출입구 쪽에서 차량 폭발이 잇따랐다며 두 번째 폭발 이후 무장 괴한 1명이 자살 폭탄 조끼를 터뜨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지 보안 관계자는 괴한들이 차량 폭발 직후 호텔 안으로 들어가 사람들을 향해 총을 쏜 것으로 보인다며 인명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사건 직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 샤바브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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