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중학생 딸이 8억 원짜리 건물을 보유했다는 논란에 대해 증여세를 정상적으로 모두 내고 증여받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 후보자는 오늘 아침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장모의 건강 악화로 재산을 정리할 때 딸이 건물 일부를 증여받은 것이고 정상 절차를 밟아 세금도 모두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 눈높이에 비추어 과도한 부분이 있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청문회장에서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자신은 개인의 이익을 따지지 않고 상속세·보유세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면서 그렇게 주장하는 부자들이 많아져야 우리 경제가 발전할 것이라는 소신을 실천하려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1026132747708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