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이 허술한 영세 식당 등에 수십 차례 들어가 절도 행각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 서부경찰서는 상습 야간 건조물 침입 절도 혐의로 24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8월부터 전국을 돌며 영세 식당 등에서 모두 45차례에 걸쳐 천5백만 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식당 주인 등이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놓고 퇴근한 곳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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