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0년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 20만5천 명이 정규직으로 전환합니다.
고용노동부는 정부 세종청사에서 노동계 대표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TF(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전환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전환 계획을 보면, 정부는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규모를 20만5천 명으로 잡고,
올해 17만5천 명의 정규직 전환을 시작으로 기간제 근로자는 내년 초까지, 파견·용역직 비정규직 근로자는 오는 2020년 초까지 정규직 전환을 마치기로 했습니다.
고용부 이성기 차관은, 전환대상 20만5천 명은 특별실태조사결과에서 집계한 잠정전환규모 17만5천 명에, 청소·경비 종사자 등 추가로 전환 여지가 있는 3만 명을 합한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6월 현재 공공부문 비정규직 규모는 전체 인원 217만 명의 19.2%인 41만6천 명입니다.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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