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청, 새 백혈병 치료제 개발, 승인되면 최초의 유전자 치료제

2017-10-25 1

메릴랜드, 실버 스프링— 암환자분들께 새로운 희망적인 소식입니다.

미국 식품의약청 전문가자문단이 제약회사 대기업인 노바티스에서 출시된 새 암 치료제를 익명으로 승인했다고 합니다. 이 치료제는 백혈병을 알고있는 사람들을 치료하는데 쓰입니다.

티사젠렉류셀이라는 이 약은 3살에서 25살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B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명이라고 알려진 혈액암을 치료하는데 쓰이는 유전자 치료약입니다.

이 약은 키메라 항원 수용체인 T세포 치료를 이용하는데요, 이는 면역세포를 재프로그램화 시켜 암을 이기도록 합니다.

이 치료는 먼저 환자 자신의 T세포를 추출하고, 그런 뒤, 새 수용체를 자라나게 하는 티사젠렉류셀로 유전적으로 이들을 개조합니다. 이렇게 생긴 수용체는 CD19라는 악성 B세포에 의해 발현되는 단백질을 목표로 삼습니다.

새 세포들을 복제한 세포들 수백만개가 실험실에서 배양되어, 환자에게 다시 주입되면, 이 세포들은 환자의 몸속에서 암세포를 공격합니다.

한 실험에서, 이 치료법으로 52명의 환자들 중 83퍼센트가 차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잠재적으로 고열, 저혈압 및 폐문제와 같은 치명적인 단기적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장기적 부작용이 무엇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이 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15년동안 관찰받는 것이 고려되고 있습니다.

FDA측은 노바티스 사의 이 약을 향후 몇달 내에 승인할지의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큽니다. 만일 승인을 받으면, 이는 미국 시장에서 최초의 유전자 치료 약품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