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가 오늘(24일) 폐막한 가운데,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이 당 헌법인 당장에 삽입됐습니다.
당 대회 대표들은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당 대회 폐막식에서 이 같은 내용의 당장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폐막식에서는 시 주석이 당장 개정안에 대해 당 대표들의 의견을 물어보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어 일사천리로 통과됐습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의 통치 이념은 마르크스 레닌주의와 마오쩌둥 사상, 덩샤오핑 이론의 반열에 오르게 됐습니다.
앞서 중국 교육부도 시 주석이 당 대회 보고에서 밝힌 '시진핑 사상'을 중국 전역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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