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호 태풍 '란'이 일본 열도를 강타해 지금까지 적어도 5명이 숨졌습니다.
곳곳에 대피령이 내려졌고 주택 침수와 토사 붕괴, 철도·항공기 운항 차질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종욱 기자입니다.
[기자]
거대한 파도가 무서운 기세로 방파제를 때립니다.
넘쳐난 강물은 도심을 사정없이 집어삼킵니다.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21호 태풍 '란'이 일본 열도를 강타한 겁니다.
일본 남쪽 바다에 상륙한 태풍은 일본 열도에서 가장 큰 섬인 혼슈를 종단하며 큰 피해를 냈습니다.
와카야마 현 일부 지역 등에는 48시간 동안 800㎜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강풍으로 무너진 공사장 발판에 깔린 60대 남성이 숨지는 등 사망과 실종,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또, 하천 범람과 폭우에 주택 침수와 토사 붕괴가 잇따랐습니다.
이 때문에, 전국 곳곳에 피난 지시나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신칸센을 비롯한 열차 운행과 항공기 운항도 무더기로 차질을 빚었습니다.
선박 운항 중단으로 중의원 선거 섬 지역 투표함 운반이 지연돼 개표가 늦춰지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 도요타 자동차가 작업자 안전을 위해 조업을 중단하는 등 다양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YTN 김종욱[jw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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