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론화위원회가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를 권고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후속 절차를 밟아 이르면 다음 달 공사가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박원주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오늘 서울 석탄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공사 재개 권고에 대한 정부의 의사결정이 마무리되면 후속 조치를 진행해 조속히 공사가 재개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오는 24일 열리는 국무회의 결정 내용을 한국수력원자력에 통보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안전 점검 등에 2∼4주가 걸리기 때문에 한두 달 뒤쯤에는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한다는 설명입니다.
3개월 공사 중단으로 인한 피해는 한수원에서 책정해둔 예비비 천억 원을 바탕으로 공사 관련 업체들과 협의와 실사를 통해 보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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