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를 호출하는 애플리케이션인 '카카오택시'가 장거리 승객만 골라 태우는 용도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서울시가 목적지가 표시되지 않도록 카카오 측에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택시가 호출을 받을 때, 목적지가 표시되지 않도록 카카오 측에 강력히 요청했고, 이 밖에 단거리 운행 기사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승객의 호출 비용 부담 등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백재현 의원은 전국 택시면허 기사의 82%가 카카오택시에 가입한 가운데 애플리케이션의 특성을 이용한 간접 승차거부나 불법 웃돈 영업 등의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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