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세 번째 한미 정상회담...25년 만의 국빈 방한 / YTN

2017-10-16 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초 25년 만에 국빈 방한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다음 달 7일 세 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미국 대통령으로는 24년 만에 우리 국회에서 연설도 할 계획입니다.

신호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빈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음 달 7일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외국 국가원수로서는 첫 방한입니다.

문 대통령은 7일 공식 환영식에 이어 한미 정상회담과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위한 국빈 만찬도 주최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연합사를 방문해 주한미군 등을 격려하고 우리 국회를 찾아 연설할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연설은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7번째이자 24년 만입니다.

1993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한국 국회에서 마지막으로 연설했습니다.

청와대는 우리 시각으로 어젯밤 백악관의 보도 자료가 배포된 이후에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25년 만의 국빈 방한으로 두 정상 간 신뢰와 우의를 재확인하고 한미 동맹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언제 한국에 도착하는지는 밝히지 않고 정확한 도착과 출발 일정을 여전히 협의 중이라고만 설명했습니다.

YTN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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