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재미로 이륙하는 비행기에서 뿜어져나오는 제트분사의 힘 느끼려다 사망

2017-10-16 5

생트 마틴, 마호 해변— 생트 마틴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던 뉴질랜드 여성이 단명했습니다. 비행기 엔진에 말그대로 날려갔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7월 12일, 57세인 이 여성은 유명한 마호 해변에서 줄리아나 국제공항을 둘러싸고 있는 울타리가 처진 구역 근처에서 비행기가 이륙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금지 및 경고 표지판을 무시하고, 출발하는 비행기들로부터 불어나오는 강력한 제트분사를 느끼려고, 이곳으로 모여듭니다.

약 오후 6시쯤, 보잉 737기가 머리위로 날아갔습니다. 그녀는 생명을 무릎쓰고 울타리에 매달렸는데요, 저항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엔진분사가 그녀를 길바닥 위로 내동댕이쳤고, 그 길로 즉시 그녀는 무의식상태에 빠졌습니다. 목격자들은 그녀를 깨우려 안간힘을 썼으나, 그녀가 입은 부상은 극복하기에는 너무 심각했습니다. 그녀는 인근 병원에서 사망선고를 받았습니다.

이 섬의 관광 담당자가 울타리에 올라탄 여성의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이들은 그들이 경고표지판에 더욱 더 주의를 기울여야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스릴을 찾아나서는 분들, 알아두세요. 경고표지판이 있는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