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에 핵을 더한 막강 화력...한미 훈련 시작 / YTN

2017-10-16 0

■ 문근식, 한국국방안보포럼 대외협력국장 /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핵잠수함과 핵항공모함이 참여하는 한미 연합훈련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잠수함 함장 출신입니다. 문근식 한국국방안보포럼 대외협력국장과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나와 있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훈련이 시작이 됐는데요. 어떤 전략자산들이 훈련에 참여하는지 일단 알아봐야겠습니다.

[인터뷰]
많이 언론에 노출이 됐지만 지금 한전 최고의 전략이라고 할 수 있는 항공모함. 항공모함이라는 것은 항공기가 수십 대씩 실려 있기 때문에 움직이는 군사기지, 또는 떠다니는 기지 이렇게 얘기를 하죠. 항공모함하고 그다음에 잠수함 중에서도 미사일이 154발이 탑재되어 있는 미시간함. 그런 잠수함이 들어왔어요. 이게 지금 연례적인 훈련으로 얘기하고 있지만 이게 자꾸 북한에서 도발을 하고 하니까 지금 스스로 위기를 자꾸 불러들이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지금 항공모함 전단은 현존하는 최고의 화력고라고 얘기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거기에는 항공기가 무려 70~80대 들어있고 거기에는 탑재되고 있고. 그다음에 전자전기라든지 그다음에 조인트스타즈, 그 적진을 샅샅이 볼 수 있는, 비디오로 중계하듯이 볼 수 있는 것도 있고 조계경보기도 있고 이런 세력들이 막강합니다.

거기에 있는 항공기 중에 슈퍼호넷이라고 있어요. 이건 미 해군이 가지고 있는 해군항공모함 중에서 가장 전투능력이 우수한 항공기인데 3700대 정도 있대요. 그런데 이게 항공모함에 실은 게 1000대 정도 탑재돼 있는데 이게 미해군의 항공 슈퍼호넷 전투기를 이기려면 전세계에 이길 당사자가 없다, 대적할 적이 없다. 이것은 미 공군밖에 없다, 이럴 정도로 막강한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전단이 와 있거든요, 지금. 그래서 오늘부터, 16일부터 20일까지 훈련을 한다고 합니다.

연례적으로 하는 행사지만 김정은이 자꾸 실마리를 주고 있어요. 이 슈퍼호넷은 말벌 이렇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리기 전에 김정은한테 정말 벌집 좀 건드리지 마라고 경고하고 싶어요. 이게 어떤 세력인지 모르고 굉장히 자극하고 있는데 그런 생각이 듭니다.


대단한 세력이 왔다, 이렇게 평가해 주셨는데. 이전에 훈련 상황과 비교했을 때 그 규모나 위력이 좀 다르다 이렇게 평가할 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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