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아빠' 이영학, 부인에게 성매매 강요 정황까지 / YTN

2017-10-11 198

■방송: 뉴스Q
■진행: 김대근 앵커
■출연: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강신업 변호사

◆앵커] 지금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본인이 포주 역할을 하면서 성매매를 알선하기도 했다, 이런 얘기도 전해지는데 또 충격적인 건 부인에게도 성매매를 강요하기도 했다 이런 얘기까지 일부 보도를 통해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금 보도를 통해서 나오는 것이 충격적인데요. 처음에는 성폭행 흔적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없다, 그래서 정말 범행 동기가 문제 아닙니까? 사실 지금까지도 범행 동기가 드러나지는 않았죠. 앞으로 범행 동기를 알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특히 지금 나온 것이 아내에게 성매매를 시키고 더군다나 그것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그것을 돈벌이에 이용했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고요. 그다음에 강남에 1인 안마시술소 이런 것들도 운영을 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고요.

그다음에 지금 비정상적인 행동을 말씀하셨는데 그 당시 아내가 죽었을 때에도 직접 염을 하면서 말이죠. 그것을 1시간에 걸쳐서 동영상을 찍었다고 하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시신에 입을 맞춘다든지 이런 모습을 보였고요.

하여튼 계속해서 지금 나와 있는 여러 가지를 보면 이영학 씨가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지능이 떨어진다든지 이런 사람 같지는 않은데요. 다만 정상적인 사람은 아니다. 그래서 얘기될 수 있는 것이 성도착증을 갖고 있지 않았느냐, 이런 이야기가 조심스럽게 나오는 것이죠. 가학적 성도착증이라고 있거든요. 그리고 시신에다가 성적 애호를 보이는 그런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들과 관련해서 아내가 도대체 어떻게 죽은 것인지 그리고 아내가 특히 좋아했다고 하는 피해 여학생이 또 어떻게 죽은 것인지 이런 것들이 상당히 의문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죠.

◆앵커] 그러니까 성적인 문제로 계속 얘기가 흘러가고 있는 상황인데 여기에서 또 나오는 내용이 10대 소녀에게 집착하는 경향을 보였던 것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고 실제로 부인이 임신할 당시에도 16살이었다, 10대였다. 이런 얘기까지 더해지면서 의문이 증폭되고 있어요.

◇인터뷰] 그러다 보니까 이른바 소아기호성 범죄자, 피도파일에 해당되는 게 아니냐 이런 얘기입니다. 즉 성적 지향과 만족감을 일반적인 성인에 맞춰지지 않고 상당히 어린 여성들에게 맞춰져 있는 왜곡된 성도착의 모습이다, 이와 같은 평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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