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를 테러 조직으로 지정하려는 미국의 움직임에 이란 정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란 정부 대변인은 국영 방송을 통해 전 세계는 IS 등 테러리즘과 싸우는 혁명수비대에 감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혁명수비대를 테러 조직으로 지정하는 것은 테러 분자를 돕는 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6일, 이란의 탄도미사일 개발과 테러 지원, 사이버 작전 등을 문제 삼아 포괄적인 제재 법안을 내놓겠다고 6일 밝혔고, 외신들은 해당 법안에 혁명수비대를 테러 조직으로 지정하는 내용이 포함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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