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의심만으로 한 남성의 머리에 인정사정없이 펀치날려

2017-10-10 0

조지아, 애틀랜타— 이건 좀 너무하지 않나요?

미국, 아틀랜타 경찰서가 체포과정에서 한 시민의 머리를 주먹으로 때리는 16초짜리 영상이 대중들의 분노를 펄펄 끓어오르게 만들었는데요, 많은이들은 해당 경찰관에게 범죄혐의를 처분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퀸튼 그린 그리고 스티븐슨 카밀을 비롯한 3명의 경찰관이 지난 6월 22일, 시내의 파이브포인트 지역에서 리키 윌리엄스 씨에게 접근했다고 합니다.

윌리엄스 씨가 크랙 코카인을 피우려고 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 경찰관들은 그에게 손을 뒤로 하라고 요청했으나, 그는 그의 팔을 휘두르고, 거칠게 발길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카밀 씨는 윌리엄스 씨에게 테이저건을 쏘았으나, 소용이 없어, 그린 경찰관은 윌리엄스 씨의 갈비뼈에 펀치를 두 방 날렸습니다.

이 영상을 보시면 재판방해 혐의로 감옥을 갔었던 윌리엄스 씨는 길바닥에서 머리에 그린 씨의 주먹을 세번이나 맞았습니다. 그린 경찰관은 이후 임시 휴가 처분을 받았습니다. 경찰 측은 윌리엄스 씨에게서 약물 사용의 증거를 하나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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