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선수, 차유리창 손으로 깨고, 교통사고로 차량 안에 갇힌 운전자들 구조

2017-10-10 5

일본, 도쿠시마 현, 나루토 시의 현립 도로에서, 승용차와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지나가던 K1선수 코미야마 코오스케 씨가 부상자를 구조했습니다.

지난 7월 12일 오후 12시 5분 경, 나루토 시, 나루토 쵸에 있는 현립도로에서 25세인 남자 회사원이 운전을 하고 있던 승용차와 51세인 회사원 남성이 운전하고 있던 트럭이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현장을 우연히 지나가게 된 K1선수인 코미야마 코오스케 씨는 사고를 당한 차에 다가갔는데요, 자동차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해, 운전석에 있던 남성을 끌어냈으나, 트럭은 문이 열리지 않아, 조수석 유리창을 주먹으로 깬 뒤, 운전사인 남성을 구조했다고 합니다.

이 5분 간, 자동차 2대에 모두 불이 붙어, 위기일발의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승용차를 운전하고 있던 남성이 오른쪽 팔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고, 같이 타고 있던 남성 그리고 트럭을 운전하고 있던 남성은 오른쪽 손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코미야마 코오스케 씨도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전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