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고속도로 귀경길 원활...오전 11시부터 정체 / YTN

2017-10-08 0

막바지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오늘도 고속도로 정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충청권 고속도로 상황은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성우 기자!

충청권 고속도로 상황 현재 어떤가요?

[기자]
이곳은 소통이 원활한 편입니다.

귀경 차량이 조금씩 늘고 있지만 차량이 막힘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곳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차량이 제 속도를 내며 운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도로공사는 잠시 뒤인 오전 11시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아직 출발하지 않은 귀경객들은 큰 맘 먹고 귀경길에 오르셔야겠습니다.

현재 충청권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과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정체구간 없이 막힘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또 서해안 고속도로도 서평택 나들목 부근에서 잠시 정체될 뿐 소통이 원활합니다.

문제는 차량 정체가 시작되면 집에 도착하는 시간도 늦어지게 되지만 교통사고의 위험도 높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하면 큰 사고가 날 수 있는 만큼 앞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며 안전 운전해야 합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죽암휴게소에는 아침 일찍 귀경길에 나선 사람들이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장시간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쌓인 피로를 풀기도 하고 허기진 배를 달래는 귀경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고향의 정을 안고 돌아가는 길이라 그런지 여유가 있는 모습입니다.

귀경길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자신과 가족의 안전입니다.

운전하다가 졸리면 인근 휴게소와 졸음 쉼터에 들러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운전대를 잡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죽암휴게소에서 YTN 이성우[gentle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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